지난 전시
Gaudi, The Architect of The Imaginary
- 전시기간
- 2023.06.15(THU) – 2024.03.03(SUN)
- 관람시간
- 10분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위대한 창조물을 만나다
약 10분에 걸쳐 가우디의 건축물을 직접 탐방해 본다. 빛의 시어터의 벽에 빛으로 투사되는 파사드, 유기적인 요소들과 유리, 도기 등의 모자이크를 통해 되살아난다. 바르셀로나의 구엘 공원에서부터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으로 반짝이는 빛무리의 장관을 이루며 우리의 시선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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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i, 1852.06.25 – 1926.06.10
안토니 가우디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건축가이다. 빛과 다양한 색의 조화, 물결치는 듯한 곡선과 굴곡을 통해 가우디의 천재성과 미학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의 구조와 형태에 영향을 받아 독특하고 개성적인 건축 양식을 창조했으며, 이는 20세기 초 현대 건축과 미술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건축 유산을 남겼으며, 그의 작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오늘날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 감독 및 디자인
- 컷백(Cutback)
- 제작
- 컷백(Cutback)
Gaudi, The Architect of The Imaginary
일출부터 일몰까지, 햇빛의 여정을 따라 가우디의 건축물을 탐방하고 그가 추상적 개념을 예술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목도한다. 여정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형태, 기둥과 암석들 자랑하는 바르셀로나의 구엘 공원에서의 해돋이로 시작한다. 뒤이어 조지 거슈윈(1898-1937)의 음악과 함께 상상의 도시가 떠오르고, 오후의 햇살이 까사 바트요를 감싼다. 처음 보았을 때는 다채롭게 반짝이는 축복받은 정경이지만, 곧 파사드 뒤에 숨어 있는 위협적인 눈을 보게 된다. 그러나, 곧 이 모습도 사라지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석양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건물은 해가 저무는 그 순간까지 하루의 마지막 햇살에 감싸여 있다. 수천 자락으로 반짝이는 빛무리의 장관이 장밋빛 창유리를 물들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