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시


- 전시기간
- 2018.11.16 (FRI) ~ 2020.10.27 (SUN)
- 관람시간
- 30분
황금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험
이번 전시는 클림트의 독특한 특성을 살린 황금 시기의 초상화와 풍경화를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하였으며 한스 마카르트, 에곤 쉴레 등 당대 비엔나의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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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07.14 – 1918.02.06
구스타프 클림트는 20세기 예술표현의 총합적인 재건을 이끈 선구자 중 한명이다. 1897년 예술가들과 함께 베르 사크룸(Ver Sacrum, "성스러운 봄")이라는 잡지를 창간, "분리파(제체시온)" 운동을 이끈다. 이 운동에 참가한 예술가들은 상징주의, 프랑스 인상주의, 일본 판화를 수용하고 이를 오스트리아 아방가르드에 보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20세기 초, 그의 황금시기를 맞아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Portrait of Adèle Bloch-Bauer), 물뱀(Water Serpents), 다나에(Danaé)를 비롯한 많은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았으나 미술사에 독특한 지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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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쉴레Egon Schiele, 1890.06.12 – 1918.10.31
에곤 쉴레는 20세기 초 가장 유명한 비엔나 예술가 중 하나이다. 젊은 시절, 드로잉에 큰 관심을 보이며 빈 미술 아카데미(Vienna Academy of Fine Arts)에 입학했으나 보수주의를 견디지 못해 곧바로 자퇴한다. 17세에 당시 45세인 구스타프 클림트를 만났으며, 그는 클림트를 인생의 멘토이자 영적 가이드로 삼게 된다. 이들의 교감은 상호적이었으며 클림트의 후원을 통해 비엔나 아방가르드 집단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에곤 쉴레의 작품에는 그만의 독특한 인물 묘사로 표현주의적인 특징을 띤 친구들의 초상화, 자화상이 있다. 그의 짧은 작품활동이 마무리될 무렵에는 풍경화와 정물화를 주로 그렸다. 그는 고통으로 일그러진 얼굴표정과 뒤얽힌 신체로 극히 사실적인 초상화를 그려냈다.
- 아트 디렉터
- Gianfranco Iannuzzi
- 구현
- Gianfranco Iannuzzi / Renato Gatto / Massimilano Siccardi
- 협업 및 작곡
- Luca Longobardi
- 비디오애니메이션
- L1S / Vittorio Guidotti / Lisa Cantini
- 각색(Adaptation)
- 컷백(Cutback)
- 제작
- Culturespaces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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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프랑코 이안누치
Gianfranco lannuzzi
다양한 장소와 공간에 문화 예술적 복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간을 재구성하고 재탄생시킨다. 미디어아트 전시로서 그의 작업은 감각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요소들인 이미지, 사운드, 빛을 바탕으로 구현된다. ”저는 오랫동안 받아들여진 수동적인 위치로부터 관객들을 벗어나게 하고 싶었습니다. 관객들을 작품의 중심부로 끌어들이며 그들은 웅장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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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토 가토
Renato Gatto
연극 지도자이자 무대 조감독이다. 그는 베니스에서 연기 전문 학교인 ‘아카데미아 테아트랄 베네타(Accademia Teatrale Veneta)’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베니스 오페라극장 ‘라 페니체(Grand Teatro La Fenice)’의 교육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성악 발성 등 보컬 테크닉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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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밀라노 시카르디
Massimilano Siccardi
비디오 영상 제작자이자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이다. 그는 설치와 공연 분야의 신기술을 다루는 전문 연구원이자 제작자이다. 그는 움직이는 이미지들이 예술적, 연극적 환경에 스며들게 하는 에니메이션과 예술적 공연의 융합 작업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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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롱고바르디
Luca Longobardi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다. 그는 클래식 음악을 전자 음악과 접목시키는 연구와 실험을 한다. 그는 주로 현대 무용, 예술 공연, 멀티미디어 설치 작품을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 일을 한다.
900평 비밀 벙커 벽과 바닥 전체에 빛으로 쏟아지는 두 편의 전시 음악과 함께 작품과 하나 되는 황홀경을 경험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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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룸
사방으로 둘러싸인 거울에서 작품에 나를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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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룸
500여 점의 명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더 깊이 전시를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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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프레임
액자 밖으로 나온 작품과 하나 되어 한 폭의 그림이 되어보세요.